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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美SEC, 이더리움 증권 분류할 것"...올해 ETH 현물 ETF 승인 전망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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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VS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 회장 겸 공동 창업자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더리움(ETH)을 증권으로 분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최고경영자(CEO) 세일러는 2일(현지시간)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블랙록을 포함한 여러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관련 현물 ETF 신청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그는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리플(XRP), 카르다노 에이다(ADA) 등 다른 암호화폐도 미등록 증권 지정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은 보편적인 암호화폐로, 기관 투자와 제도적 수용을 이끌어내기 충분하다. (이를 만족하는) 또 다른 암호화폐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대표적인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신봉자)로, ETH는 증권에 해당한다고 여러 차례 주장한 바 있다.

 

세일러의 발언은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분기에 16억 5천만 달러의 BTC를 기업 보유 자산에 추가하고 비트코인 기반 탈중앙화 신원 확인(DID) 제품을 발표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더블록에 따르면 투자은행 TD 코웬(TD Cowen)이 최근 보고서를 발표, 이더리움 증권 여부에 대한 컨센시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컨센시스가 해결해야 할 주요 문제를 소송을 통해 언급했다. 이에 소송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SEC 관계자는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고 발언했고, 겐슬러는 관련 문제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다. 이로인해 불확실성이 발생했다"며 "법적싸움이 해결되는데 몇 달이 아닌 몇 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EC가 2025년 전 이더리움 현물 ETF를 승인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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