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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더블록 "美정부 131.6억 비트코인 보유중, 공급량의 1%...잠재적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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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131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비트코인(BTC)을 보유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비트코인 보유국 중 하나이다. 이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1%에 해당한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미국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량 급증은 지난 수년간의 상당한 집행 조치와 법적 개입을 반영하는 것이다.

 

실제 미국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2013년 당시 다크웹 마켓플레이스인 실크로드에서 174,000개의 BTC를 압수한 사건과 2016년 비트파이넥스의 120,000 BTC 해킹 이후 상당 부분을 회수한 사건과 관련이 있다.

 

이 외에도 2017년 BTC-e 거래소에서 400만 달러의 BTC를 압수했으며, 2020년에는 은행비밀보호법 위반으로 비트멕스 설립자의 자산을 압수하기도 했다. 이같은 대규모 압류로 인해 미국 정보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2021년 이후 3배로 증가했다.

 

미디어는 "미국 정부가 대규모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은, 정부의 직접 판매, 경매 등을 통한 BTC 매도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며 "특히 미국 정부와 상장지수펀드(ETF) 기관의 비트코인 소유 수준은 비트코인이 정부나 주요 금융 기관의 통제를 벗어난 자산이라는 인식에 잠재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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