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빅데이터] 인기 암호화폐, 반등 모색 타이밍?...솔라나(SOL) VS 리플(XRP) 트렌드

코인투자 작성
작성일 2024.05.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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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인기 알트코인인 솔라나(Solana, SOL)와 리플(Ripple, XRP)의 4월 미결제 약정이 40% 이상 감소했으나 하락 흐름을 보이다가 반등 기회를 모색할 조짐이 보였다. 특히, 리플은 해시키 그룹 산하 일본 컨설팅 기업 해시키DX와 리플렛저(XRPL)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소식이 전달되자 소폭 상승 흐름을 보였다.

솔라나와 리플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확인해 보자.

▲ 출처: 썸트렌드

솔라나 vs 리플, 언급량 추이는?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일주일간 솔라나는 65회, 리플은 144회 언급됐다.

▲ 출처: 썸트렌드

솔라나 vs 리플,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71%, 부정 24%, 중립 8%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높은 수익률’, ‘기대’, ‘보상’, ‘관심 있다’, ’주목 받다’, ‘편하다’, ‘이익 얻다’, ‘할인되다’가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위축되다’, ‘폭등하다’, ‘지지부진하다’, ‘가격 오르다’, ‘불가하다’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쌀쌀하다’가 있다.

리플의 이미지는 긍정 55%, 부정 18%, 중립 27%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많은 관심’, ‘긍정적’, ‘신기하다’, ‘믿다’, ‘높은 수익률’, ‘관심 많다’, ‘디자인 깔끔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낮은 수준’, ‘우려’, ‘비싼 가격’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가능하다’, ‘달다’, ‘달지 않다’가 있다.

솔라나·리플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시세 분석 미디어 FX스트리트는 4월 25일 자로 FTX가 보유한 솔라나 비공개 경매가 종료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경매에서 180만 SOL(약 2억 3,200만 달러)가 낙찰되었다. 경매 당시 솔라나 토큰 입찰가는 85~110달러, 낙찰가는 95~110달러 수준이었다.

FX스트리트는 솔라나가 강세 반전 기술 지표 형성을 지속하고 있으나 약세에 편향되어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강도지수(RSI)가 중립인 50에 해당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세론이 유효하지 않다. 하지만 어썸 오실레이터(AO) 지표는 강세 심리가 시장에 계속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숏 포지션을 택한 투자자라면, RSI가 평균 수준 이하로 결정적으로 마감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롱 포지션을 원한다면, 원형 바닥 패턴(rounding bottom pattern)의 넥라인(neckline)인 126달러를 돌파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인용, 리플이 0.6달러 인근에 형성된 200일 이동평균선(MA) 아래로 하락한 뒤 회복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0.5달러 지지선에 가격이 확고히 유지되었다는 점에서 가격 통합 단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강세를 기대할 조건으로는 200일 MA 돌파를 제시했다. 반대로 0.5달러 지지선 붕괴 시 시장에는 약세 추세가 형성될 것이다.

블록체인 전문 뉴스 웹사이트 비인크립토는 4월 중순부터 리플의 데스 크로스(death cross)를 직면했다고 전했다. 이를 무효화하려면 피보나치 38.2% 라인에 해당하는 0.57달러 돌파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솔라나·리플, 오늘의 시세는?

5월 2일 오후 12시 48분 코인마켓캡 기준 솔라나의 시세는 전일 대비 3.66% 상승한 130.44달러이며, 리플의 시세는 1.76% 상승한 0.5115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