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 5월 0.20달러 돌파 가능할까

▲ 도지코인  © 코인리더스

오리지널 밈(meme·인터넷 유행어)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은 지난 일주일 동안 16% 상승하며 0.16달러선을 회복했다.

5월 6일(한국시간) 오후 4시 52분 현재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도지코인 가격은 0.16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대바 1.41%, 일주일 전보다 15.71% 각각 상승한 가격이다. 

암호화폐 전문지 크립토포테이토는 최근 도지 가격 상승에 대해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회복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공식적으로 도지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채택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투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물론 온라인 테슬라 샵의 상품에 대해서만 DOGE로 거래를 허용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도지코인이 테슬라가 지원하는 유일한 암호화폐라는 점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해외 투자 전문지 FX스트릿은 "도지코인은 0.1290달러에서 지지선을 확인했으며, 비트코인 가격이 강세를 유지한다면 0.2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지 유투데이는 "도지 가격이 0.1690달러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0.18달러대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다만 거래량이 적기 때문에 추가 급등에 에너지를 얻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이 때문에 0.1550~0.1650달러 영역에서 지속적인 통합이 향후 며칠 동안 더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