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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홍콩 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세...BTC 15만 달러 전망 힘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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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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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ETF     ©코인리더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IBIT로 6일(현지시간) 약 2,180만 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리뉴스에 따르면, 3일 순유입세로 전환된 후 2 거래일 연속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파사이드 인베스터스(Farside Investors) 데이터에 따르면 5월 3일 비트코인 현물 ETF는 3억 7,8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특히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에 6,300만 달러가 유입된 것은 지난 1월 현물 비트코인 ETF로 전환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고무적인 일이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초기 징후는 GBTC의 끊임없는 매도세가 끝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호들캐피털(HODL15Capital)은 7일 X를 통해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발행사들이 출시 4일 만에 4,388 BTC를 매집했다"고 전했다.

 

ETF 자금 유입에 따라  그동안 주춤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월가의 시장조사업체인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 창업자 톰 리(Tom Lee)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5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는 분석을 재차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은 현재 강세 주기의 초기 단계에 있다"며 "난 여전히 연내 15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이 향후 1년 내 15만 달러, 5년 내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투자회사 번스타인도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내년 말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거란 기존 전망을 고수했다. 

 

번스타인은 "최근 BTC가 5만7천 달러까지 하락했는데, 이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과도한 선물 계약 레버리지를 정리한 계기가 됐다. 또한 최근 그레이스케일 GBTC에 처음으로 자금이 순유입된 점도 유의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3개월간 비트코인 현물 ETF로 자금이 꾸준히 유입된 데다 기업들이 BTC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는 점, 반감기 후 채굴 장비 가격이 하락하는 한편 해시레이트가 유지되고 있다는 점 등은 시장이 건전하다는 증거"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7일(한국시간) 오전 11시 21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6만3천711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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