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최근 '시총 4위 경쟁 재점화' 카르다노 에이다(ADA) VS 솔라나(SOL) 트렌드

이더리움(Ethereum, ETH)의 킬러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가상자산 카르다노(Cardano, ADA)는 한때,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 3위까지 차지했다. 그러나 한동안 시총 하락세와 함께 6위까지 추락했으나 현재는 다시 4위 자리를 회복했다.

카르다노의 시총 4위 자리를 빼앗았던 암호화폐 중에는 또 다른 이더리움의 킬러이자 올해 끝없는 상승세를 보이는 솔라나(Solana, SOL)가 있었다. 솔라나는 최근, 일시적으로 4위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다시 시총 6위로 밀려났다.

그렇다면, 카르다노와 솔라나에 대한 최근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썸트렌드와 함께 알아보자.

▲ 출처: 썸트렌드

카르다노 vs 솔라나, 언급량 추이는?

11월 3일부터 11월 9일까지 일주일간 카르다노는 66회, 솔라나는 605회 언급됐다. 지난 일주일 중 솔라나의 언급량이 급증한 11월 8일, SM엔터테인먼트가 NFT 사업 진출을 선언했으며, 솔라나 블록체인을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출처: 썸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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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 vs 솔라나, 이미지와 주요 감성어는?

카르다노의 이미지는 긍정 52%, 부정 43%, 중립 4%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강세’와 ‘웃다’, ‘희망’, ‘갖고 싶다’, ‘즐겁다’, ‘대단하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와 ‘혐의’, ‘울다’, ‘범죄’가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솔라나의 이미지는 긍정 60%, 부정 32%, 중립 9%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감성어 중, 긍정적인 표현은 ‘급부상하다’, ‘빠르다’, ‘강세’, ‘우승자’, ‘기대하다’, ‘성장하다’, ‘대단하다’, ‘각광 받다’ 등이 있다. 부정적인 표현은 ‘폭등하다’와 ‘매수하다’, ‘가격 오르다’ 등이 있으며, 중립적인 표현은 ‘급등하다’ 단 하나이다.

카르다노·솔라나 관련 주요 이슈

가상자산 전문 뉴스 웹사이트 FX스트리트는 최근 카르다노의 상승세가 시가 최대 30% 상승이라는 대규모 랠리가 이어질 것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카르다노는 지난 9주간 가격 통합 추세를 유지했으나 이제 강세 전망이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카르다노는 100일 SMA(단순 이동평균선)인 2.22달러를 넘어선다면, 2.73달러까지 상승세를 기록하고자 할 것이다.

카르다노의 시세는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보다 훨씬 뒤처지지만, 황소 세력의 대규모 매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 FX스트리트는 솔라나가 지난 며칠간 횡보세를 기록했으며, 상대강도지수(RSI) 영역에서 과매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황소 세력이 지지 영역을 모색하는 219.75달러에서 솔라나 시세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만약, 곰 세력의 가격 행동이 더 뚜렷해진다면, 솔라나 시세는 215.92달러 수준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11월 9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블록체인 서비스 공급사인 난센(Nansen)이 솔라나 대시보드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솔라나 통합으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와 NFT 등 네트워크의 급부상하는 트렌드를 확인하고자 하는 기관 투자자와 개인 투자자에게 심층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난센과 솔라나의 통합을 계기로 기존 솔라나 블록체인 사용자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고, 실시간 온체인 알림을 받으면서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카르다노·솔라나, 오늘의 시세는?

11월 10일 오후 12시 52분 코인마켓캡 기준 카르다노의 시세는 전일 대비 4.53% 상승한 2.24달러이며, 솔라나의 시세는 2.71% 하락한 240.04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