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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CPI 앞둔 관망세..."BTC 추세 전환하려면 6만5천 달러 돌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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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비트코인(BTC)이 15일(현지시간) 발표될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촉각을 세우며 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점이 인플레이션 추이에 달려 있는 만큼 시장은 CPI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4월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5% 상승하면서 전문가 전망치(0.3%)를 웃돌았다.

 

하지만 PPI 발표 후 비트코인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5일 오후 4시49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2% 상승한 62,138달러를 나타냈다.

 

호주 멜버른 소재 디지털 자산운용사 제로캡(Zerocap)은 보고서에서 "미국 4월 CPI가 시장의 예측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비트코인은 5만3천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반대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시그널이 나오면 6만5천 달러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사모펀드 10T 홀딩스(10T Holdings) 설립자 댄 타피에로(Dan Tapiero)는 이날 X를 통해 "비트코인이 6만5천 달러를 넘어선다면 9만 달러를 쉽게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우 명확하게 여러 지표가 통합되는 지점이 6만5천달러 부근이다. 해당 구간을 통과한다면 급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상승하려 할 때 반복적으로 저항을 받는 이유는 350만 개 주소가 현재 구간부터 6만5천 달러 사이 가격대에서 매수했으며, 현재 손실 중이기 때문이다. 이들 주소는 손익분기점에 도달하자마자 BTC를 매도하려 한다. 시장이 상승으로 돌아서려면 저항선인 6만5천 달러를 돌파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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