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 기관, 포폴 최대 5% 할당 전망...캐시 우드 "BTC 380만 달러 도달 가능"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이자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사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트 호건(Matt Hougan)이 다수의 기관이 포트폴리오의 최대 5%까지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할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호건은 "1분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3F 보고서(증권 보유 내역)를 제출한 기관 투자자들이 공개한 물량은 계약금에 불과하다"며 "초기 할당 후 약 6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다수의 기관이 포트폴리오의 1~5% 수준을 비트코인 현물 ETF에 할당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 전문 투자 기관은 실사, 개인 할당, 격리 고객 할당, 플랫폼 전체 할당 등 단계로 나눠지는 패턴에 따라 암호화폐를 평가하고, 이는 보통 6~12개월이 걸린다. 초기 할당 후 약 6개월 뒤 전체 고객에 대한 할당을 시작한다. 비트코인 ETF의 최대 장점은 전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대규모 매수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 자본 풀을 극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지난주 목요일까지 563개 전문 투자사가 35억 달러 상당의 BTC 현물 ETF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13F 제출 마감일인 15일 이후 700개 이상의 투자사가 50억 달러 규모의 BTC 현물 ETF 보유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호건은 지난 4월 말 고객 메모를 통해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까지의 전망 5가지를 내놨다. 구체적으로 ▲변동성 감소 ▲기관 포트폴리오 할당 증가 ▲BTC 현물 ETF 자금 유입량 증가 ▲중앙은행 채택 ▲BTC 25만 달러 돌파 등이다.

 

그는 “BTC 변동성은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인데 개인적으로는 BTC 현물 ETF로 인해 이같은 추세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본다. 단, BTC 현물 ETF가 금융 어드바이저 및 기관 투자자를 비트코인에 대거 유입시키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추후에는 포트폴리오에 5% 이상을 BTC에 할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시대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돈 나무 언니'로 잘 알려진 캐시 우드(Cathie Wood) 아크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는 "기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의 5% 이상을 BTC에 할당하면 2030년까지 비트코인은 380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02,723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