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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숱한 악재에 장중 6만5천달러선 후퇴...반감기 기대감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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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간밤 뉴욕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락 장세를 나타낸 가운데, 또 다른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도 이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3일(한국시간) 오전 8시 22분 현재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53% 급락한 66,879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최고 71,222.74달러에서 최저 65,254.83달러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은 8% 급락한 3,2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솔라나(SOL, 시총 5위)는 12.01%, 리플(XRP, 시총 7위)은 10.15%, 도지코인(DOGE, 시총 8위)는 10.26% 각각 하락하는 등 주요 메이저 코인도 일제히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주식 시장이 우려스러운 적신호를 보내면서 암호화폐 시장도 급격한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대한 의문, 주요 미국 금융기관들의 수익 감소와 지정학적 긴장에 대한 우려, 중국의 경제 불안정성에 따른 글로벌 시장 불안정성 증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 약화 등으로 전통 및 암호화폐 시장 모두에 어려운 환경이 형성됐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워처구루는 "오늘 비트코인이 하락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15% 증가한 만큼 가격 조정 가능성이 높다. 이러할 경우, 향후 24시간 동안 가격이 다시 상승할 것이다. 반감기가 임박한 만큼 큰 폭의 하락세는 없을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이번 하락은 폭풍 전의 고요함일 수도 있다. 반감기 이벤트가 발생하면 BTC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과 같은 하락세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헤지펀드 판테라캐피털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ZIRP(제로금리 정책) 그 이상이라고 말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은 고금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다"며 "블록체인은 금리상승과 별개로 거래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채권, 주식, 부동산처럼 금리와 수학적 연관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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