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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완료…"BTC 가격 어떻게 될지 예측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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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미 동부시간으로 19일(이하 현지시간) 완료됐다.

 

로이터 통신은 가상화폐 시장 플랫폼인 코인케코를 인용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반감기가 완료됐다고 보도했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이날 오후나 20일 새벽에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반감기는 새로운 비트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반감기가 완료되면서 비트코인 공급량은 하루 약 900개에서 450개로 줄어들게 됐다.

 

반감기 직후인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5% 오른 6만3천906달러에 거래됐다.

 

반감기 직전인 이날 오전에는 6만5천 달러대까지 넘어서기도 했지만, 시세에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크립토 친화적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반감기는 그냥 채굴자들이 돈을 받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라며 "BTC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전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감기와 연계된 흥미로운 질문은 GPU 시장이다. 반감기 이후 채굴자들은 더 많은 파워를 필요로할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현재 시장에는 전례 없는 GPU 수요가 있는 상태다. 채굴자들의 채산성이 악화되면, 해당 GPU를 사용해 인공지능 모델 러닝에 활용하는 게 더 나은 사업이 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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