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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비트코인 맹비난..."BTC, 화폐나 투자수단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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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닐 카슈카리(Neel Kashkari)/ 출처: Squawk Box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 연방 준비은행(FRB)의 닐 카슈카리(Neel Kashkari) 총재가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거의 실용적이지 않다고 비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내 대표적인 매파(통화긴축 선호) 가운데 한 명인 카슈카리는 15일(현지시간) 한 컨퍼런스에서 "내가 볼 때 BTC는 실용성이 거의 없으며 화폐도, 투자수단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카슈카리는 가장 큰 암호화폐와 더 넓은 산업에 대해 오랫동안 비판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비트코인이 지난 10년 동안 합법적인 사용 사례가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본 유일한 사용 사례는 은행 시스템을 전복 및 불법활동을 위한 추적 회피 사례이다"며 비트코인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투자자들은 자신이 무엇에 투자하는지 알지 못한채 비트코인에 돈을 투자하고 있다. 암호화폐는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많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앞서 2022년 11월, 그는 FTX 거래소의 붕괴 이후 "암호화폐 전반 개념은 정말이지 말도 안 된다. 개념 자체가 넌센스다. 이것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이 아니다. 투기 수단이다. 과세 권한도 없고 희소성도 없다. 이것은 바보들의 도구"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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