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솔라나 기반 투자상품 수익률, 비트코인 능가

▲ 라이트코인 & 솔라나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데이터 회사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에 따르면 비트코인(Bitcoin, BTC) 기반 투자 상품은 알트코인(비트코인 이외의 코인) 기반 상품과의 강력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은 크립토컴페어의 데이터를 인용 라이트코인(Litecoin, L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라이벌' 솔라나(Solana, SOL)가 11월에 비트코인 ​​기반 투자 상품을 능가했다고 전했다.

크립토컴페어는 "11월 19일까지 30일 동안 비트코인 기반 투자 상품은 스위스의 투자상품 제공업체 21셰어스(21Shares)의 ASOL(솔라나 기반 상품)과 세계 최대 암호화폐 투자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LTCN(라이트코인 기반 상품)이 각각 22.0%와 14.9%의 수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반면 크립토컴페어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 상품은 지난 30일 동안 -6%에서 -13% 범위의 손실을 경험했고, 이더리움 상품의 경우 0.5%에서 7% 범위의 이익을 보았다.

또, 크립토컴페어는 비트코인 운용자산(AUM)은 11월에 9.5% 하락한 487억 달러로, 7월 이후 최대 월간 하락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더리움과 기타 암호화폐 상품의 운용자산은 각각 5.4% 증가한 166억 달러, 10.4% 증가한 26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이 때문에 11월에 비트코인의 시장 점유율은 관리 중인 총 암호화 자산 대비 73.7%에서 70.6%로 하락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