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7일 12시(한국시간)으로 예정됐던 BTC/BIDR, ETH/BIDR, USDT/BIDR 현물 거래 페어의 상장 폐지 시간을 같은날 12시 45분으로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DL15캐피털(@HODL15Capital)에 따르면 5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10종에 총 2.57억 달러 상당 자금이 순유입됐다. 가장 유입액이 많은 ETF는 블랙록 IBIT(9,400만 달러)였고, 피델리티 FBTC(6,700만 달러)와 아크21쉐어스 ARKB(6,200만 달러)도 순유입액이 각각 5,000만 달러 이상으로 나타났다. 순유출이 나타난 ETF는 없었고, 반에크 HODL과 위즈덤트리 BTCW는 순유입액이 없었다.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BTC 청산 규모: $3110만(롱 $2058만, 숏 $1052만) 청산 비율: 롱 66.17%ETH 청산 규모: $2047만(롱 $1917만, 숏 $130만) 청산 비율: 롱 93.65%SOL 청산 규모: $834만(롱 $396만, 숏 $437만) 청산 비율: 숏 52.47%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가 X를 통해 "나는 연말에 더 많은 비트코인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보유한 비트코인을 모두 팔고 알트코인으로 전환했다. 물론 지금이 강세장이라는 것을 부정하진 않는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은 알트코인으로 손쉽게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미국 BTC 현물 ETF 출시 후 알트코인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면서 알트코인은 현재 저평가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뉴스(bitcoinnews)가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카이코(Kaiko) 데이터를 인용해 “BTC-나스닥100 90일 상관계수가 0.17을 기록했다. 지난 3월 기록한 연중 최저치인 0.01에 비해 크게 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위험자산의 상관계수는 여전히 강세장 최고치인 0.6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상관계수는 +1~-1 사이로 책정되며, -1에 가까울수록 두 변수가 완벽한 음의 상관관계(역상관)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크립토퀀트 기고자 온체인드(Onchained)가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 중 6개월 미만 단기 홀더들이 6만달러 부근에서 전략적으로 매집하고 있다. 이들은 주로 현물 ETF 승인 이후 시장에 유입된 투자자들로, 일관된 매수 패턴을 보이고 있다. 이는 6만달러가 중요한 지지선이 됐음을 의미한다. BTC를 6개월 이상 보유한 장기 고래의 경우 실현가격(평균 온체인 취득가)은 2만달러이며, 시장을 거의 이탈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5월 17일 17시 11.8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62, 맥스페인(max pain, 가장 많은 옵션 매수자가 프리미엄을 잃는 가격대) 가격은 63,000 달러다. 아울러 같은 시간 9.3억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 옵션도 만기 도래한다. 풋/콜 비율은 0.28, 맥스페인 가격은 3,000 달러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2,400 BTC가 이체됐다. 1.6억 달러 규모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가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100 BTC 이상 보유 고래 월렛 수는 15,907개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고래 활동은 2024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고래 월렛 수가 증가한다면 강세 신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코인베이스 프라임 주소로 3,550 BTC가 이체됐다. 2.3억 달러 규모다.